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키 장비 (문단 편집) == 스키 (스키 판) == 아래의 톱, 센터, 테일이란 설명은 국제 공통이 아닌 일본식 용어이다. 영어로는 헤드(head) 웨이스트(waist) 테일(tail)로 쓴다. [[파일:external/www.oocities.org/ski_11_05.gif]] 흔히 스키 플레이트(plate)라고도 하는데, 스키란 말 자체가 독일어/영어이며 플레이트가 아니다.[* 독일어로는 schi로 철자가 다르고, 스키 또는 "쉬" 로 앍는다.][* 스키에서 플레이트는 스키판과 바인딩 사이에 넣어 바인딩을 올려주어 날먹임을 도와주거나 스키판 휨과 강성을 도와주는 등 역할을 하는 판(plate)모양 부품을 말한다.] plate에는 스키라는 의미가 없다. 영어로는 판(板)이라는 말을 붙일 필요 없이 그냥 스키라고 하면 된다.[* 영어에서 football 하면 '축구'와 '축구공'을 다 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각하면 된다.] 회전 스키, 대회전 스키, 카빙 스키, 숏스키(스키보드), 프리스키 등 여러가지 용어가 있지만, 우리나라 스키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스키는 전부 회전을 하기 쉽게 만든 카빙 스키(회전 스키)다. 카빙 스키는 회전용, 올라운드용, 대회전용 등 용도에 따라 알맞은 길이가 다르며, 옆부분이 얼마나 심한 곡선을 그리느냐도 스키의 용도를 정하게 된다. 스키의 머리와 꼬리에 비해 허리가 가늘면 옆이 그리는 커브가 작아져서 회전이 쉽게 되며, 같은 머리-허리-꼬리 (head-waist-tail)비율이면 스키 길이가 반경을 결정하게 되는데, 길이가 짧을수록 반경이 작아져 잘 돌아간다. 일반적으로 14-16미터 사이 반경이 일반 스키어에게 알맞다. 선수들이 쓰는 회전 경기용 스키 반경은 11~13미터, 대회전 스키는약 18 미터 이상부터이다. 참고로 국제 경기용 대회전 스키 규격은 반경 30미터가 넘어서 일반인은 전혀 다룰 수가 없다. 보통 초급 - 중급 - 상급(데모용) - 월드컵(FIS) 순으로 급을 나누는데, 급이 올라갈수록 무게가 무거워 지고, 스키에 들어가는 기술이 달라진다. 무게가 무거울수록 고속 또는 카빙에서 안정적인 장점이 있으나, 컨트롤도 힘들어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스탠다드급 동작은 초 ~ 중급 모델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처음부터 좋은 장비를 사는 것 보다는, 자기의 실력에 맞게 스키를 사고 후에 업그레이드를 하는것이 좋다. 비록 돈은 두번 들어가지만, 처음부터 큰 돈주고 상급 스키를 샀다가 오히려 컨트롤이 힘들어 스키를 또 바꾸는 일이 생길 수도 있고, 컨트롤이 힘들어 슬로프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중고 장터에는 일자 옛날 컨벤셔널(conventional) 스키가 종종 보이는데, 그런 스키는 90년대 초반부터 사라져서 2000년대 이후 전혀 생산하고 있지 않다. 스키판 수명은 쓰든 안 쓰든 약 15년 정도이므로, 일자 스키가 있다면 가차 없이 폐기물 스티커 붙여 내버리거나 잘라서 썰매, 선반을 만드는 것이 좋다. [* 안 쓰는 의자 또는 쇠 파이프 만든 의자 바닥에 헌 스키를 잘라 붙여 만든 의자 썰매는 눈 위는 물론 얼음판 위에서도 쓸수 있고, 국내 겨울철 축제 놀이 현장에서 대여용으로 쓰는 곳이 있다.] [* 스키의 바인딩을 떼고 앞뒤를 잘라내고 각목으로 빼대를 만든 데다 붙여 장의자나 벤치를 만들기도 한다. 선반은 더 간단한데, 벽에 [[까치발]]을 박고 그위에 스키를 올려 놓는 것으로 완성이 된다. 스키장 주변 카페나 리조트에 폐 스키로 만든 가구를 비치해 놓은 곳이 종종 있다.] 만약 중고 제품을 산다면 스키에 대해 잘 아는 지인과 함께 찾아보고, 직거래로 거래하는 것이 제일 좋다. 길이를 선택할 때에는 용도에 따라 가장 적당한 길이를 고르는 것이지, 과거 일자 스키 시절처럼 일률적으로 키에 맞추어 얼마를 더하거나 빼서 고르는 것이 아니다. 체중과도 거의 상관이 없다.[* 오히려 체중과 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은 후술할 바인딩이다.] 그렇다고 너무 짧거나 길게 선택해서는 다루기가 불편하고 용도를 벗어날 수 있으므로, 일반 관광 스키어는 자기 키와 비슷하거나 짧아도 10cm 이내 길이를 추천한다. 키 150cm미만, 185cm 이상일 경우에는 키 기준으로 고르면 용도를 벗어난 스키가 해당되기 쉬우므로 그 용도(일반적으로 쓰는 스키, 올라운드용 반경과 길이 145-170cm) 안에서 골라야 좋다. 브랜드는 블리자드(Blizzard; 오스트리아), 헤드(HEAD; 미국), 아토믹(Atomic; 오스트리아), 살로몬(Salomon; 프랑스), 로시뇰(Rossignol; 프랑스), 다이나스타(Dynastar; 프랑스), 뵐클(Völkl; 독일)[* 발음상 푈클에 가까우나 국내 수입상이 뵐클이라 표시한다. 독일어를 모르는 국내 스키어들이 l(엘)을 I(아이) 로 읽어 볼키라고 잘못 읽기도 했다.], [[엘란]]([[Elan]]; [[슬로베니아]]), 오가사카(Ogasaka; 일본), 스퇴클리(Stöclki; 스위스), 피셔(Fischer; 오스트리아) 등이 유명하다. 그 외 수제작을 하는 군소 스키 회사는 수없이 많으며, 대당 천만 원이 넘는 초 고가 스키도 있다. [[https://newatlas.com/zaiforbentley-zaiira-skiis/14027/]]일단 보그너, 샤넬 브랜드가 붙은 스키는 일반 스키의 2-3배 가격. 2017년 현재 나온지 15년이 넘은 샤넬 스키보드가 90만 원에 [[중고나라]]에 올라온 일이 있다. 참고로 프린팅 외에는 동일한 엘란 바리오 스키보드의 출시 당시 소비자 가격은 30만 원 대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